2016학년도 졸업식 식사 2016학년도 졸업식사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3년간 학교 교육과정을 헌신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모든 선생님과 교직원, 사랑과 정성으로 뒷받침해 주신 학부모님,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동창회와 지역사회의 모든 기관, 지.. Writing/Writing 2017.02.10
종수곽탁타전(種樹郭橐駝傳) /유종원(柳宗元) 곽탁타는 본명을 알 수 없다. 구루병(佝僂病)으로, 등이 솟아 숙이고 다녀 낙타와 비슷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그를 낙타(駝)라고 불렀다. ‘駝(타)’는 그 걸 듣고 ‘딱 좋네. 내게 꼭 맞는 이름이야.’라고 말했다. 제 이름을 버리고, 저 역시 ‘탁타’라고 불렀다. 그 마을 이.. Writing/Writing 2016.07.12
初春禮讚 (초춘예찬) /이익 (李瀷, 1681~1763) 伏枕厭厭歲月催 복침염염세월최 不知花發後庭梅 부지화발후정매 一枝見在遊兒手 일지견재유아수 引得輕蜂入戶來 인득경봉입호래 골골하며 누웠자니 세월이 빨리 흘러 뒤뜰의 매화가 피었는지도 몰랐다가 벌 이끌고 문으로 들어오는 아이 손에 들려 있는 꽃가지를 보고서야 알았네 봄.. Writing/Chinese poem 2015.04.02
2015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식 축사 /김난도 축 사 안녕하십니까?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부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김난도입니다. 평교수인 제가 이렇게 귀한 자리에서 축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주신 총장님과 선배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1963년도 3월 2일에 세상에 태.. Writing/Writing 2015.03.31
050 聽董大彈胡笳聲兼寄語弄房給事 (청동대탄호가성겸기어농방급사) /李頎 동대의 호가 타는 소리를 듣고 방급사 말을 부치어 희롱함 七言古詩 蔡女昔造胡笳聲(채녀석조호가성), 채녀는 옛날 호가소리 지어서 一彈一十有八拍(일탄일십유팔박). 한 번 탐에 팔십 박자였다네 胡人落淚沾邊草(호인낙누첨변초), 오랑캐 눈물 흘려 변방의 풀 적시고 漢使斷腸對歸..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
049 琴歌(금가) /李頎 거문고의 노래 七言古詩 主人有酒歡今夕(주인유주환금석), 주인에게 술 있어 오늘 밤을 즐겨보세 請奏鳴琴廣陵客(청주명금광능객). 광릉의 나그네 거문고나 타보게나 月照城頭烏半飛(월조성두오반비), 성 머리에 달 밝고 까마귀는 공중을 나는데 霜淒萬樹風入衣(상처만수풍입의). 나..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
048 送陳章甫(송진장보) /李頎 진장보를 보내며 七言古詩 四月南風大麥黃(사월남풍대맥황), 사월 남풍에 보리는 누렇게 익고 棗花未落桐葉長(조화미낙동섭장). 대추 꽃은 지지 않았는데 오동잎 그늘은 길구나 靑山朝別暮還見(청산조별모환견), 청산을 아침에 떠나면 저녁에 다시 보리 嘶馬出門思故鄕(시마출문사고향)..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
047 古意(고의) /李頎 七言古詩 男兒事長征(남아사장정), ; 남자는 원정을 해야하거니 少小幽燕客(소소유연객). ; 젊어서는 유주와 연주의 나그네 賭勝馬蹄下(도승마제하), ; 말발굽 아래서 승부를 걸어 由來輕七尺(유내경칠척). ; 원래 자가 한 몸은 돌아보지 않았다네 殺人莫敢前(살인막감전), ; 사람을 마구 죽..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
046. 登幽州臺歌(등유주대가) /陳子昻 유주의 누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七言古詩 前不見古人(전불견고인) 앞으로는 옛사람 볼 수 없고 後不見來者(후불견래자) 뒤로는 올 사람 볼 수 없도다 念大地之悠悠(염대지지유유) 천지의 유구함을 생각해보니 獨愴然而涕下(독창연이체하) 나 홀로 서글퍼 눈물 흐른다 앞으로는 옛사람..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
045. 游子吟(유자음) /孟郊 길 떠나는 아들의 노래 樂府 慈母手中線(자모수중선) 인자하신 우리 어머니 손에는 실 游子身上衣(유자신상의) 떠도는 이 몸의 옷을 臨行密密縫(림항밀밀봉) 떠날 때 촘촘히 꿰매어 주시고 意恐遲遲歸(의공지지귀) 더디 돌아올까 두려워하시네 誰言寸草心(수언촌초심) 누가 말했나, 한 치.. Writing/Tang Poem 300 201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