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 送綦毋潛落第還鄕(송기무잠락제환향) /王維 기무잠이 과거에 떨어져 고향으로 가는 것을 전송하다 五言古詩 聖代無隱者 (성대무은자) 태평한 시대에 은자는 없어 英靈盡來歸 (영령진내귀) 뛰어난 인재들이 모두 조정에 돌아 왔다네 遂令東山客 (수령동산객) 산동에 귀양살이 하던 나그네도 不得顧采薇 (부득고채미) 고사리 캐는 생..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13. 送別(송별) /王維 송별 五言古詩 下馬飮君酒 [하마음군주] 말에서 내려 술을 권하며 問君何所之 [문군하소지] 어느곳을 찾아가나 물었더니 君言不得意 [군언부득의]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歸臥南山陲 [귀와남산수] 숨어 살려고 남산으로 간다네 但去莫復問 [단거막복문] 그러면 가시게 더 묻지 ..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12. 夢李白二首 其二 (몽이백이수 기이) /杜甫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五言古詩 浮雲終日行 (부운종일항) 뜬 구름은 하루 종일 해를 따라 흐르는데 遊子久不至 (유자구부지) 놀던 친구는 오랫동안 오지를 않네 三夜頻夢君 (삼야빈몽군) 삼일 밤 동안 꿈속에 벗 그대를 보니 情親見君意 (정친견군의) 돈독한 우정은 그대 마음을 보는 듯 ..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11. 夢李白二首 其一 (몽이백이수 기일) /杜甫 꿈에서 이백을 만나다 五言古詩 死別已呑聲 (사별이탄성) 죽어 이별은 소리내어 울 수도 있지만 生別長惻惻 (생별장측측) 살아 생이별 항상 슬픔만 더할 뿐이네 江南瘴癘地 (강남장려지) 강호 남쪽은 열병 유행하는 땅인데 逐客無消息 (축객무소식) 쫒기는 나그네 그대 소식 ..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10. 佳人 (가인) /杜甫 미인 五言古詩 絶代有佳人 (절대유가인) 당대에 으뜸가는 아름다운 사람 있어 幽居在空谷 (유거재공곡) 숲속의 조용한 골자기에 혼자 살고 있네. 自云良家子 (자운량가자) 스스로 말하길, 양가의 자식인데 零落依草木 (령낙의초목) 집안이 망하여 초목에 의지하여 살고 있다고 關中昔喪..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9. 贈衛八處士 (증위팔처사) /杜甫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五言古詩 人生不相見(인생부상견) 우리네 세상살이 자칫하면 서로 엇갈려 뜨는 동쪽 별 서쪽 별 같아서 動如參與商(동여삼여상) 한번 헤어지면 다시 서로 보기가 어려운데 今夕復何夕(금석복하석) 다시 만나 이 등잔불을 함께 하니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오늘 저..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8. 望嶽 (망악) /杜甫 태산을 바라보며 五言古詩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 오악의 으뜸인 태산에 오르니 齊魯靑未了(제노청미료) 옛 제나라와 노나라 땅엔 푸르름 끝없고 造化鍾神秀(조화종신수) 조물주는 신묘한 절경을 펼쳤는데 陰陽割昏效(음양할혼효) 산 남북쪽이 아침 저녁을 갈랐다 蕩胸生曾雲(탕흉생..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7. 春思(춘사) /李白 봄날의 그리움 五言古詩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연땅의풀 실날처럼 돋을때면 秦桑低綠枝(진상저록지)..진땅의 뽕나무는 초록색 가지 뻗히나니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님께서 고향갈 생각하실 때쯤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이몸은 님 구리워 야간장 태우는때 春風不相識(춘풍불상식..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6. 月下獨酌 (월하독작) /李白 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五言古詩 其一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아래 한독 술을 놓고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홀로 앉아서 마시노라 擧杯邀明月 [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 [월기부해음] 달은 전..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5.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 /李白 종남산을 내려와 곡사산인의 집에 들러 五言古詩 暮從碧山下(모종벽산하) 날 저물어 푸른 산에서 내려오니 山月隨人歸(산월수인귀) 산의 달도 나를 따라 오네 卻顧所來徑(각고소내경) 문득 지나온 길 돌아보니 蒼蒼橫翠微(창창횡취미) 푸르고 푸르구나, 안개 산허리를 둘렀네 相ਜ..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