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佳人 (가인) /杜甫 미인 五言古詩 絶代有佳人 (절대유가인) 당대에 으뜸가는 아름다운 사람 있어 幽居在空谷 (유거재공곡) 숲속의 조용한 골자기에 혼자 살고 있네. 自云良家子 (자운량가자) 스스로 말하길, 양가의 자식인데 零落依草木 (령낙의초목) 집안이 망하여 초목에 의지하여 살고 있다고 關中昔喪..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9. 贈衛八處士 (증위팔처사) /杜甫 위팔처사에게 부치다 五言古詩 人生不相見(인생부상견) 우리네 세상살이 자칫하면 서로 엇갈려 뜨는 동쪽 별 서쪽 별 같아서 動如參與商(동여삼여상) 한번 헤어지면 다시 서로 보기가 어려운데 今夕復何夕(금석복하석) 다시 만나 이 등잔불을 함께 하니 共此燈燭光(공차등촉광) 오늘 저..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8. 望嶽 (망악) /杜甫 태산을 바라보며 五言古詩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 오악의 으뜸인 태산에 오르니 齊魯靑未了(제노청미료) 옛 제나라와 노나라 땅엔 푸르름 끝없고 造化鍾神秀(조화종신수) 조물주는 신묘한 절경을 펼쳤는데 陰陽割昏效(음양할혼효) 산 남북쪽이 아침 저녁을 갈랐다 蕩胸生曾雲(탕흉생..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7. 春思(춘사) /李白 봄날의 그리움 五言古詩 燕草如碧絲(연초여벽사)..연땅의풀 실날처럼 돋을때면 秦桑低綠枝(진상저록지)..진땅의 뽕나무는 초록색 가지 뻗히나니 當君懷歸日(당군회귀일)..님께서 고향갈 생각하실 때쯤 是妾斷腸時(시첩단장시)..이몸은 님 구리워 야간장 태우는때 春風不相識(춘풍불상식..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6. 月下獨酌 (월하독작) /李白 달밤에 혼자 술을 마시다 五言古詩 其一 花間一壺酒 [화간일호주] 꽃 아래 한독 술을 놓고 獨酌無相親 [독작무상친] 홀로 앉아서 마시노라 擧杯邀明月 [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 [대영성삼인] 그림자를 대하니 셋이 되었구나 月旣不解飮 [월기부해음] 달은 전..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5.下終南山過斛斯山人宿置酒(하종남산과곡사산인숙치주) /李白 종남산을 내려와 곡사산인의 집에 들러 五言古詩 暮從碧山下(모종벽산하) 날 저물어 푸른 산에서 내려오니 山月隨人歸(산월수인귀) 산의 달도 나를 따라 오네 卻顧所來徑(각고소내경) 문득 지나온 길 돌아보니 蒼蒼橫翠微(창창횡취미) 푸르고 푸르구나, 안개 산허리를 둘렀네 相ਜ..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4. 感遇四首 其四 (감우사수 기사) /張九齡 감흥이 있는 네 번째 시 五言古詩 江南有丹橘(강남유단귤) 강남에 단귤나무 經冬猶綠林(경동유녹림) 겨울이 지나도 푸른 숲이네 豈伊地氣暖(개이지기난) 어찌 그 땅의 기운이 따뜻함이리오 自有歲寒心(자유세한심) 스스로 추위 이기는 마음이 있어서지 可以荐嘉客(가이천가객) 반가..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3. 感遇四首 其三 (감우사수 기삼) /張九齡 감흥이 있는 세 번째 시 五言古詩 幽人歸獨臥(유인귀독와) 숨어 사는 이 돌아와 홀로 누우니 滯慮洗孤淸(체려세고청) 고요한 마음지키어 외로운 마음 다 씻었네 持此謝高鳥(지차사고조) 이러함 지킴은 높이 나는 새의 덕택 因之傳遠情(인지전원정) 그리하여 멀리 사는 분 긔는내 마음 전..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2.感遇四首 其二 (감우사수 기이) /張九齡 감흥이 있는 두 번째 시 五言古詩 蘭葉春葳蕤(난엽춘위유) 난초잎은 봄에 무성하고, 桂華秋皎潔(계화추교결) 계수나무 꽃은 가을에 교결하구나. 欣欣此生意(흔흔차생의) 흡족하도다 저마다의 삶이니 , 自爾爲佳節(자이위가절) 저절로 좋은 시절이 되는구나. 誰知林棲者(수지림서..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
001. 感遇四首其一 (감우사수기일) /張九齡 감흥이 있는 첫 번째 시 五言古詩 孤鴻海上來 (고홍해상래) 외로운 기러기 바다에서 날아와서는 池潢不敢顧 (지황불감고) 감히 연못일랑 바라보질 못하는 구나 側見雙翠鳥 (측견쌍취조) 곁눈질로 두 마리 비취새 보았더니 巢在三珠樹 (소재삼주수) 삼주수 위에다 둥지를 틀어놓았군 矯矯.. Writing/Tang Poem 300 201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