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y Book

행복한 프랑스 책방 /마르크 레비

혜공 2015. 2. 12. 15:39

 

 

 

 

 

 

책소개

 

모든 것은 런던의 작고 오래된 프랑스 책방에서 시작되었다.
한 지붕 두 싱글남의 해피 & 러브액츄얼리!

“행복이 곁에 있다면, 이번에는 놓치지 마!”

전세계 400만 독자의 영혼을 울린 프랑스 최고의 인기작가 마르크 레비의 신작 『행복한 프랑스 책방』. 삶이 지루하고 일상이 권태롭던 어느 날, 마티아스는 런던에서 건축가로 살고 있는 단짝친구 앙투안의 설득에 못 이기는 척 파리를 떠나 런던의 프랑스인 구역으로 이사하기로 한다. 그리고 영국인 노신사가 운영하던 작고 오래된 프랑스 서점을 넘겨받으며 그의 행복한 두 번째 인생이 시작된다.

성격도 정반대, 사는 방법도 정반대, 아마 생긴 것도 정반대일 것이 분명한 두 친구가 한 지붕 아래 살면서 우당탕퉁탕 겪는 재미있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는 개성 강한 이웃들의 이야기와 어우러져 다양한 변주를 들려준다. 실제로 건축가 출신 작가인 마르크 레비는 1991년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차린 건축 사무소가 4년 만에 프랑스 최대의 오피스 건축설계 회사로 발전하면서 코카콜라, 렉스프레스 등 굵직한 대기업들의 사옥 건축을 맡은 경험을 주인공인 앙투안을 통해 잘 묘사하고 있다.

『행복한 프랑스 책방』은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이 책의 원제인 'Mes amis, Mes amours'으로 2008년 7월 2일 프랑스에서 개봉되기도 하였다. 한 지붕 두 싱글남이 들려주는 솔직하고 풍요로운 우정 그리고 아주 단순한 사랑 이야기는 읽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작가소개
마르크 레비 - 영혼을 울리는 로맨스의 연금술사라 불리는 작가. 1961년 10월 16일 프랑스 파리의 교외 불로뉴에서 태어났다. 열여덟 살 되던 해에 그는 적십자 청년봉사단에 지원해 6년 동안 제3세계를 위한 인도적 활동에 참가했는데, 이 때의 경험은 그의 두 번째 소설 『너 어디 있니?』에 잘 녹아 있다. 그는 대학 재학시절 첫 회사 '로지텍 프랑스'를 설립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컴퓨터영상관련회사 CEO로 일했으며, 이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건축 설계라는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었다. 1991년 두 명의 친구와 함께 차린 건축 사무소가 4년 만에 프랑스 최대의 오피스 건축설계 회사로 발전하면서 코카콜라, 렉스프레스 등 굵직한 대기업들의 사옥 건축을 맡았다. 이 경험은 그의 저서 『행복한 프랑스 책방』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건축가 앙투안을 통해 잘 묘사되어 있다.

1998년, 유아불면증으로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아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소설가로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방송작가인 누이동생의 권유로 출판사에 보낸 『천국 같은』의 원고가 출간이 결정되었고, 소설의 스토리를 본 스티븐 스필버그가 이 작품의 시나리오 판권을 200만 달러에 사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제작된 영화가 바로 〈저스트 라이크 헤븐 Just Like Heaven〉이다.
이후 마르크 레비는 건축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고 런던으로 이주해 글쓰기에만 전념하는데, 이렇게 직접 경험한 런던 생활이 매력적으로 반영된 작품이 바로 『행복한 프랑스 책방』이다. 이 작품 역시 시나리오 작업을 거쳐 영화화되었는데, 2007년 9월 4일 런던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파리 근교에서의 촬영을 거쳐 2008년 7월 2일 프랑스에서 개봉하였다.

지금까지 발표한 여덟 권의 작품은 모두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다. 첫 번째 작품인 『천국 같은』은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도서로 기록되었으며, 두 번째 소설 『너 어디 있니?』와 세 번째 소설 『영원을 위한 7일』 역시 2003년 프랑스에서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소설이 되었다. 또한 『행복한 프랑스 책방』 역시 2006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52만 5천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 국내의 소개된 작품으로 『행복한 프랑스 책방』, 『천국 같은』 『영원을 위한 7일』, 『너 어디 있니?』, 『다음 생에』, 『그대를 다시 만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