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우리에게 너무하다 /윌리엄 워즈워스 세상은 우리에게 너무하다 윌리엄 워즈워스 세상은 우리에게 너무하다. 밤낮으로 우리는 벌고 쓰는 데 우리의 힘을 탕진해 버린다. 우리 것인 자연에서 보는 것이 거의 없다. 모두가 마음마저 내버렸으니, 천박한 편익이다! 달빛에 젖가슴을 드러내는 바다 쉴 새 없이 울부짖으려 하지만 .. Writing/Poem 2015.02.06
라일락 꽃이 뜰안 가득 피었을 때 /W.휘트만 라일락 꽃이 뜰안 가득 피었을 때 W. 휘트만 라일락 꽃이 뜰안 가득 피었을 때 그리고... 유난히 큰 별이 유성처럼 꼬리를 물고 서녘하늘로 떨어졌을 때 나는 말없이 흐느꼈다. 그리고... 매년 돌아오는 봄이면 나는 또 다시 말없이 눈물짓고 있으리라. 매년 돌아오는 봄은 늘 내게 세 가지.. Writing/Poem 2015.02.06
하루가 끝나고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하루가 끝나고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우 하루가 끝나고 어둠이 밤의 날개에서 내린다 독수리가 날다 흘린 깃털 하나 천천히 떨어지듯 마을의 불빛 비와 안개 속에 빛나는 걸 보노라니 알 수 없는 서글픔 휩싸와 내 영혼 그것을 감당할 수 없구나 서글픔과 그리움의 느낌 아픔이라고는 할 .. Writing/Poem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