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용혜원 처음처럼 용혜원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수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 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Writing/Poem 2015.02.06
그리움 /실러 그리움 실러 (Friedrich von Schiller) 아아 싸늘한 안개가 드리우나니 이 골짜기 밑에서 빠져나가는 길을 찾아낼 수만 있다면 그 얼마나 행복스러울 것이랴. 저 멀리 아름다운 언덕이 보이나니 언제나 신선하고 언제나 초록색의 언덕 날개가 있다면, 깃이 있다면 나는 저 언덕으로 날아 가련만... Writing/Poem 2015.02.06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파블로 네루다 당신은 해질 무렵 붉은 석양에 걸려 있는 그리움입니다 빛과 모양 그대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름입니다.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부드러운 입술을 가진 그대여 그대의 생명 속에는 나의 꿈이 살아 있습니다 그대를 향한 변치 않는 꿈이 살아 숨.. Writing/Poem 201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