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베스크

"아랍식의"라는 뜻으로 무어인의 장식품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음악에서는 하나의악상르 화려한 장식으로 전개하는 악곡을 말하기도 하는데 발레용어로는 한 다리로 서서 다른 다르는 뒤로 올리고 충분히 뻗치는 고정 자세를 말한다.

뒤로 들어올린 다리는 일직선이 되거나 무릎은 반쯤 오므릴 수 있다.

두팔은 손 끝에서 발끝까지 가능한 가장 긴 선을 만들면서 다양하고 조화된 동작을 유지한다.

어깨는 방향선에서 수직으로 가져간다. 이를 기본으로 아라베스크의 형태는 무한하게 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