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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스타일 /강인선

혜공 2015. 2. 20. 21:27

 

 

 

 

책소개

 

세계 1% 리더로 키우는 하버드만의 자기관리법!

 

조선일보 논설위원 강인선이 세계 1% 리더가 되는 하버드의 힘을 날카로운 눈으로 해부하는, 하버드 스타일. 저자가 학생으로서 경험하고, 기자로서 관찰한 '하버드 스타일'을 담고 있다. 이름만으로도 인정을 받는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 하버드의 교육 방법은 물론, 하버드생들의 자기관리법을 배운다.

 

이 책은 저자가 하버드의 교수들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하여 알아낸 '하버드 스타일'을 공개하고 있다. 미국 사회는 물론, 세계가 필요로 하는 최고 엘리트를 낳는 하버드의 교육 방법은 물론, 하버드를 떠받치고 있는 재학생, 졸업생, 지망생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의 공부 기술을 소개한다.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하버드가 가진 세계적인 영향력과 경쟁력의 근원을 분석하고, 2장에서는 하버드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깨달은 그들의 자기관리법을 공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끝없이 타인과 다른 생각을 하도록 훈련시키는 하버드의 수업 방식에 대해 담고, 4장에서는 저자가 하버드생으로서 경험한 일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아 흥미를 선사한다.

 

 

저자소개: 강인선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일보에 입사해, 월간조선, 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 기자를 거쳐 논설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1999년 케네디 스쿨에 입학해 2000년에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하버드에 1년을 더 머물면서 <강인선 기자의 하버드 통신>월간조선에 연재했다. 2001년부터 약 5년 동안 조선일보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했고, 그 사이 이라크 전쟁 취재도 다녀왔다.

21회 최은희 여기자상, 관훈클럽의 제15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6회 홍성현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이라크 종군 취재 경험을 담은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는 동안 쓴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가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세상을 바꾸는 하버드 스타일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하버드라는 거대한 강

너희는 하버드생이니까

잠재력으로 충분하다

대를 잇는 하버드 열병

백만장자가 되거나 대통령이 되거나

성공을 위한 징검다리

 

2장 공부 스타일 - 생각은 자유롭게, 생활은 엄격하게

숙제와 시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대학부터 경력관리를 시작하라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

아류는 영원히 이류일 수밖에 없다

자신의 목소리로 꿈을 이야기하라

하버드생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성공법

 

3장 수업 스타일 - 치열한 경쟁 속에서 리더가 반들어진다

평생 활용 가능한 기본을 닦는다

생각의 힘을 기르는 케이스 스터디

예일대, 영원한 맞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라

똑똑하기만 한 인재는 필요 없다

자신의 기준으로 홀로 서라

인생은 자기 힘으로 뛰는 것

 

4장 라이프 스타일 - 인생은 뷔페식당

1년 중 가장 중요한 쇼핑

영어 말하기의 괴로움

문제는 영어 실력이 아니다?

원하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버드 감기몸살은 36.5

골라 가는 즐거움, 하버드 대학 도서관

세상을 향해 목소리 내기

시작의 의식, 졸업

 

 

출판사 서평

 

세계 1% 리더가 되는 하버드의 힘, 하버드 스타일을

날카로운 기자의 눈으로 해부하다!

 

학생으로 체험하고 기자로 관찰하여 써낸

하버드의 교육방식과 하버드생들의 치열한 자기단련법

F. 케네디, 프랭클린 루스벨트, 앨 고어, 조지 W. 부시, 빌 게이츠, 레너드 번스타인, T. S. 엘리엇 등 하버드 출신 명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이제 식상할 정도로, 하버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인정을 받는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명실 공히 글로벌 리더의 산실이 되었다. 저자가 직접 가서 본 하버드에는 하버드... 더보기

 

세계 1% 리더가 되는 하버드의 힘, 하버드 스타일을

날카로운 기자의 눈으로 해부하다!

 

학생으로 체험하고 기자로 관찰하여 써낸

하버드의 교육방식과 하버드생들의 치열한 자기단련법

F. 케네디, 프랭클린 루스벨트, 앨 고어, 조지 W. 부시, 빌 게이츠, 레너드 번스타인, T. S. 엘리엇 등 하버드 출신 명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는 것은 이제 식상할 정도로, 하버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인정을 받는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이자 명실 공히 글로벌 리더의 산실이 되었다. 저자가 직접 가서 본 하버드에는 하버드를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만들고, 하버드생들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인재로 키운 그들만의 자기관리법이 따로 있었다. 미국인, 한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하버드만의 자기관리에는 몇 가지 스타일로 규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세상을 움직이는 하버드의 힘, 하버드 스타일은 과연 어떤 것이며, 그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의 저자 강인선이 학생으로 체험하고 기자로 관찰하며 쓴 하버드 스타일은 하버드의 교육방식과 하버드생들의 치열한 자기단련법에 관한 책이다. 하버드 입학사정 담당관을 비롯해, 교수, 학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취재하여 밝혀낸 하버드스타일을 이제부터 공개한다.

 

하버드는 미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최고 엘리트를 배출해온 기관이다. 밝고 건강하고 의욕이 넘치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돕고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 그런 젊은이들 말이다. 뽑을 때도 그런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우선한다고 한다. ‘이기적이라도 좋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 이것은 아니다. 빌 게이츠가 그랬던 것처럼 자신도 성공하고 세상도 변화시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공의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인재를 키워내려는 것이다. -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중에서(22p)

 

기자의 눈으로 본 하버드 :

세계가 인정하는하버드 스타일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당신이 알고 있는 생존비법은 하버드에서 통하지 않는다.

지나간 학창시절 저자를 살려준 모든 생존비법이 하버드에서는 별로 쓸모가 없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그러다가는 바보 취급 받는다. ‘일단 발등의 불부터 끄고 보자?’ 계획 없이 공부하다가는 학기 말에 페이퍼와 시험에 깔려 죽는다.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익힌 당일치기 실력으로 막판 뒤집기를 시도한다?' 막판이 되면 평소 열심히 공부한 친구들이 더 치열하게 하는데 어쩌려고.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저자는 하버드에서는 '하버드 스타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하버드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선 균형 있는 자기관리다. 공부와 과외활동, 봉사활동 등 여러 가지 일을 힘에 부치도록 많이 하면서 그것을 견뎌내야만 한다. 그것도 효율적으로. 그러니까 자기 자신이 '스타'이면서 동시에 '매니저'가 되는 법을 스스로 알아내야 하는 것이다.

 

평생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해주는 최고의 재산, 하버드 스타일!

하버드 학생들에게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하루에 1213시간을 한결같은 집중력으로 공부하고, 똑같은 일을 해도 남보다 멋지게 해내는 습관이 몸에 배어 있었다. 새로운 것, 무시무시하게 양이 많은 공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친구들과의 경쟁, 온갖 실패 가능성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맞설 수 있는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이 스타이면서 동시에 매니저가 되는 법을 스스로 알아내도록 교육 받았다.

하버드가 제공하는 최고의 교육은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자신을 매섭게 단련할 수 있는 기회다. 단순히 똑똑한 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 강인하고 끈질긴 기질,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잘 해낼 수 있는 자기관리 능력,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여유까지도 갖춰야 한다. 하버드에서 성공하고 살아남으려면 이 하버드 스타일이 몸과 마음과 머릿속에 깊이 스며들어야 한다. 그러면 이 스타일이 평생 자신의 경쟁력을 유지해주는 최고의 재산이 된다. - <프롤로그> 중에서

 

기본에 대한 철저한 관리, ‘하버드식 가공과정

하버드에서 본 교수들은 배우이자 감독인 것 같다. 무대 뒤에는 늘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지원팀이 버티고 있다. 이런 고도의 관리 체제 안에서도 학생들은 자유롭다. 그런데 그 자유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아는 그 자유가 아니다. 하버드를 비롯한 미국 일류 대학들은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만 자유로울 뿐 학생들의 생활까지 자유롭지는 않다.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줄줄이 금지 조항을 늘어놓아 학생들을 억압하는 것이 아니다. 반드시 해야 할 최소 의무량을 엄격하게 관리해 학생들 스스로 자기 생활을 통제하게 만든다. 하버드라는 울타리 안에 들어오면 아무리 거부해도 하버드식 가공 과정을 거치게 돼 있다. 그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하버드에서 학생으로서 해야 할 기본을 다하지 않는 것을 자유라 부르지는 않는다. 기본을 할 줄 알면 그 이상을 해내는 방법도 곧 익히게 된다. - <너희는 하버드생이니까> 중에서 (34p)

 

학생의 눈으로 본 하버드 스타일 :

이것이 하버드생들의 공부기술, 대학생활 성공법이다!

 

한국 고등학생들의 경쟁력은 왜 대학생이 되면 없어질까?

새벽에 별을 보며 등교해 밤에 다시 별 보며 하교하는 생활, 매일 1213시간씩 공부하고, 5시간도 못되는 잠을 자고, 집과 독서실만 왔다갔다하는 한국 고3 생활은 비슷한 입시 열기를 가진 일본 사람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혹독하다. 지독히 공부해 세계 최악의 입시 지옥에서 살아남은 한국 고3들은 대학에 입학하는 순간 마치 이뤄야 할 것을 다 이룬 것 마냥 공부를 손에서 놓아버린다. 대학 입학만이 그간 어렵게 견뎌 온 공부의 목적이고, 이제 그 목적이 성취되었으니 방만하게 생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대학 입학을 성취의 이라고 생각하기에 치열한 경쟁과 혹독한 스케줄 속에서 쌓아올린 한국 고3이 지닌 세계적 경쟁력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사장되는 것이 아닐까. 세계 리더로 키우기 위한 하버드 대학의 교육방식도 있지만 대학 입학이 마지막이 아니라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하버드생들의 자세에서 비롯된 차이일지도 모른다.

 

대학은 성취가 아니라, 진짜 공부의 시작!

하버드 선배들이 말하는 대학 1학년 학생이 명심해야 할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첫째, 너무 여러 가지 과외활동에 참가하지 말 것. 시간 관리가 어렵고 생활의 초점이 흐려진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를 생각해서 그것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둘째, 적어도 1학년 첫 학기 동안은 연애하지 말고 골고루 폭넓게 친구를 사귈 것. 1학년 초부터 연애하다가 깨지고 나면 아는 친구들도 거의 없는데 새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시기도 지나가버려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셋째, 교과서는 헌책을 구입하라. 교과서는 비싸기만 하고 한 학기가 지나면 다시 볼 일도 없으니 굳이 새 책을 살 필요가 없다. 넷째 효율적으로 책 읽는 방법을 익혀라. 읽어야 할 책과 자료는 흘러넘친다. 찬찬히 읽어야 할 부분과 대충 읽고 넘어갈 부분을 빨리 구분해 낼 줄 알아야 한다. -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중에서(86p)

 

하버드생들이 말하는 제대로 된 공부법

다 같은 하버드생인데도 왜 어떤 학생은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하고, 또 어떤 학생은 실패하는 것일까? 한국 유학생들이 고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기본적인 자기단련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일찌감치 자취생활이라도 해본 경험이 있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혼자서 먹고 사는 기초적인 생활조차 힘에 부친다. 하버드의 한국 유학생들 중에서도 성공 사례로 꼽히는 학생들의 공통점은 생활을 철저하게 조직적으로 운영하면서 또박또박 사는 법을 아는 경우였다. 그들의 전설적인 생활방식은 한 학기, 한 달, 일주일 단위로 계획을 짜는 것도 모자라 일주일 식단도 짜놓고 사는 것이다. 그렇게 치밀하게 살다보면 교수가 해오라는 과제와 수업 준비를 다 하고도 더 해갈 수 있다고 한다.

기본 생활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져놓으면, 그 위에 공부라는 건물의 본체를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을 수 있다. 만사 제쳐놓고 무식하게 공부하다가는 언젠가 바닥이 허물어질지 모른다. 많은 양의 공부가 주는 부담을 견디면서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한다.

- <하버드생들이 말하는 대학생활 성공법> 중에서(110112p)

 

 

하버드만의 자기관리법, 하버드 스타일을 공개합니다!!!

#1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라.

하버드에는 많은 기회와 선택의 길이 열려 있다.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잊지 말자. 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먼저 자기 자신을 설득할 수 있어야만 한다. 스스로 비전을 만들지 못하면 영원히 이류가 될 수밖에 없다.

 

#2 시간을 지배하라.

하버드에 입학하면 뭔가 열심히 하지 않으면 낙오될 것 같은 분위기에 압도된다. 여기도 가보고 저기도 가보고 너도나도 일을 벌인다. 그런데 하버드 1학년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시간을 관리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꼭 해야 할 것과 하고 싶은 것을 균형 있게 배분하라. 대학과 고등학교는 다르다. 먼저 고등학교 시절의 성공 습관을 버려야 한다.

 

#3 경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경쟁하는 동안 각자의 의욕과 열정은 서로에게 전염되어 공부의 즐거움과 효율을 배가시킨다. 경쟁은 다른 사람과 하지만 승패는 자기관리에서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자.

 

#4 멀리 보는 연습을 하라.

대학생활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당장 할 일이 쏟아지니까 발등만 내려다보고 살기 쉬운데 그러다가는 방향을 잃기 십상이다. 제자리걸음을 할 수도 있고. 그러니까 가끔 고개를 들어 멀리 바라보면서, 내가 오르고 싶은 정상을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5 할 일을 미루지 마라.

하버드에서 공부할 것을 한 주 뒤로 미룬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제 발로 지옥에 걸어 들어가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꾸준히 그리고 규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6 노력도 연습하라.

노력도 연습이 필요하다. 해본 사람이 잘한다. 결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성취도성취도 마찬가지다. 작은 성취를 이룰 줄 알아야 큰 성취도 가능한 것이다.

 

#7 계획적으로 공부하고 전략적으로 놀자.

많은 양의 공부가 주는 부담을 견디면서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기초공사가 튼튼해야 한다. 만사 제쳐놓고 무식하게 공부하다가는 언제 바닥이 허물어질지 모른다. 기본생활의 토대를 단단하게 다져놓아야 한다. 그러면 공부라는 건물의 본체를 생각보다 수월하게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8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남들과 비교해서 조금 나은 수준이라고 해서 재능으로 착각해서 중요한 결정을 해선 안 된다. 남과 비교해서 잘한다는 것은 객관적인 판단인 것 같아도 비교집단을 바꿔버리면 결과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일을 찾아야 한다.

 

내용 보기

1<세상을 바꾸는 하버드 스타일>은 하버드가 가진 세계적인 영향력과 탁월한 경쟁력의 원천을 분석하고 있다. 지금 하버드의 명성을 떠받치고 있는 것은 하버드가 고르고 골라 뽑은 재학생 뿐 아니라, 이미 하버드를 거쳐 지나간 하버드 졸업생들과, 하버드에 입학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때부터 입학프로젝트를 짜서 하버드 입학을 준비하는 하버드 지망생들까지이다. 하버드생으로서의 자부심과, 하버드의 초일류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상상을 초월하는 공을 들이는 하버드. 신화로만 존재했던 하버드의 명성과 경쟁력의 이면에 숨어있는 하버드의 진짜 모습을 알아본다.

 

2<공부 스타일 : 생각은 자유롭게, 생활은 엄격하게>는 하버드생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며 깨달은 그들의 공부 스타일을 분석한 장이다.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명제 생각은 자유롭게, 생활은 엄격하게를 생활 속에서 완벽하게 실행해내는 그들에게서 배우는 하버드식 공부 기술을 소개한다. 방학기간 인턴십을 통해 대학 때부터 경력을 관리하는 법, 쏟아지는 숙제와 시험에 대처하는 법, 시간을 지배하는 법, 자신만의 목표와 비전을 찾아가는 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고등학생과 진로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장이다.

 

3<수업 스타일 : 치열한 경쟁 속에서 리더가 만들어진다>는 끊임없이 남과 다른 생각을 하도록 훈련시키는 하버드의 수업 방식에 대해 담고 있다.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지는 하버드의 특색 있는 수업인 케이스 스터디는 결국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가? 저자는 하버드가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하버드생들을 똑똑하고도 양심적이고 리더십 있는 인재로, 공익을 위해 위대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인재로,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기본이 확실한 인재로 교육한다고 말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높은 지위에 올라갈수록, 위기에 처할수록 더 힘을 발하는 하버드형 인재를 만드는 하버드 교육의 핵심을 짚어본다.

 

4<라이프 스타일 : 인생은 뷔페식당>은 수업과 공부를 제외한 하버드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희노애락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묶은 장이다. 문법 위주로만 공부한 영어실력으로 간 하버드에서 첫날부터 택시기사에게 푸대접을 받은 사건, 온갖 고생을 다 해가며 며칠 밤낮을 써간 레포트가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교수의 답변과 함께 빨간 줄로 도배된 채 돌아온 일, 사회 이슈에 무관심해보이던 하버드생들이 데모에 나선 이야기, 비가 내리지 않는다는 하버드의 졸업식 풍경 등 하버드에서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로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다. 하버드에 직접 간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지고, 에피소드마다 읽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