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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 스웨덴 /샬로트 로센스벤손

혜공 2015. 2. 20. 07:39

 

 

책소개

 

세계로 향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줄 각 나라별 문화체험 가이드. 이미 90년대에 출간되어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컬쳐 쇼크(Culture Shock시리즈의 한국어 증보판이다.

큐리어스 시리즈는 Travel Guide가 아닌 Global Culture Guide를 표방한다. , 유명한 유적지나 자연경관, 식당과 호텔을 소개하기 보다는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살아있는 숨결을 담고자 하였다. 따라서 큐리어스 시리즈를 통해 사진 속의 익숙한 풍경이 아닌,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말과 몸짓과 그 속에 담긴 감정과 생각까지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가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도록,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에서 사람들의 특성과 의식주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한 권의 책으로 그 나라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려는 사람 뿐 아니라, 여행, 유학, 사업, 이민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장 친절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저자 : 샬로트 로센 스벤손 Charlotte Rosen Sevnson

 

샬로트 로센 스벤손은 웨일스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밑에서 자라 양쪽 문화를 체험했다. 저자가 어릴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미국, 독일, 스코틀랜드에서 학교를 다녔고, 대학 졸업 후 호주에 여행을 다녀왔다. 잠깐 다녀오려던 여행은 시드니에서 살고 일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홍콩에 배낭 여행을 다녀왔다. 인도에서 두 달, 미국에서 석 달 동안 지낸 다음 런던으로 와서 출판업에 종사했다. 방콕에서 스웨덴 사람을 만나 같이 살려고 스웨덴으로 와서 영어를 가르쳤다. 현재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연안 국가 저자들의 작품을 홍보하고 있다. 평생 여행을 계속하면서 항상 다른 문화와 사람들에 대해 배우고 싶어 한다.

 

목차

 

Chapter_1 자연과 역사 - 눈으로는 차갑게, 살갗으로는 따뜻하게

눈의 여왕도 반소매를 입는다?

바이킹부터 스웨덴 모델까지

공정과 정의가 스웨덴을 보우하사

 

Chapter_2 사람과 언어 - 인내심 강하고 우직한 사람들이 일구는 일상

적당하게, 안전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격식 없고 계층 없는 사회를 꿈꾸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가르침배움이 하나로 통하는 포용의 언어

 

Chapter_3 음식과 쇼핑 - 소박하지만 감각만은 풍요하게

건강한 자연식으로 가득한 식탁

실용이 스타일을 리드한다

 

Chapter_4 문화와 축제 - 휴가와 휴식을 위한 오랜 절제

스웨덴에서의 일 년은 휴일이 있어 즐겁다

베리만 감독과 아바를 넘어서

 

Chapter_5 사업과 정착 - 일하기 좋은 나라, 살기는 더 좋은 나라

농업도 산업도 하이테크

까다롭게 받아들여 푸근하게 더불어 산다

 

 

출판사 리뷰

 

1. 성격_당신이 정말 궁금해 하는 여행서 밖의 세계를 만나다

 

큐리어스 시리즈는 세계로 향한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줄 각 나라별 문화체험 가이드이다. 이미 90년대에 출간되어 전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모아온 컬쳐 쇼크(Culture Shock시리즈의 한국어 증보판이다. 원전을 기본으로 변화된 현실을 반영했으며, 수십 장의 사진을 추가해 전면 칼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원전의 신뢰성을 그대로 유지한, 보다 세련된 문화 안내서를 만들어냈다.

이제 우리도 차별화된 문화 안내서를 통해 세계와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 구성_한 권의 책에 담길 수 있는 그 나라의 모든 것

 

각 책마다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오늘의 정치 경제 상황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보편적인 철학과 관습, 언어와 예절, 종교와 생활방식, 음식문화와 대중문화 그리고 정착과 사업을 위한 정보에 이르기까지 책으로 만날 수 있는 그 나라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또한, 각 책의 구성은 그 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 동시에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정확히 담길 수 있도록 각기 다른 형태로 구성하였다.

종교적 색체가 뚜렷한 인도는 모두 6개의 장 가운데 ‘2_종교와 사람을 통해 인도의 여러 종교와 그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특별하게 다루었고, 음악과 춤을 삶의 일부로 여기는 아름다운 섬나라 쿠바는 모두 5개의 장 가운데 ‘2_문학과 예술을 통해 그들의 낭만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중국, 말레이, 인도계 등 세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싱가포르는 각 민족이 지켜가는 고유한 삶의 방식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부록으로 컬쳐 퀴즈해도 되는 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덧붙여 자신의 이해정도를 가볍게 점검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했다.

3. 사진_국내 최고 여행 전문 사진작가들의 수준 높은 사진 수록

 

국내 최고의 여행 전문 사진작가들로부터 제공받은 수천 장의 사진 가운데 나라별로 50여장씩을 엄선해 실었다. 일반 여행서에서는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사진을 통해 낯선 문화를 눈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편 색다른 예술적 감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4. 저자_낯선 문화와 부딪히며 사랑에 빠진 전문가들

 

각 나라를 소개한 저자들은 모두 독특한 이력을 자랑하면서도 한 가지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수년간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동서양의 전통적인 가치관과 관습, 문화적 특수성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 그것이다. 또한 이들은 그러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도 글과 강연 등을 통해 문화 안내자로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태국 편의 저자 로버트 쿠퍼는 박사 논문을 위해 2년 간 태국 북부의 치앙마이에서 몽 족을 비롯한 고산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 사회의 경제 인류학을 연구했다. 싱가포르와 태국의 여러 대학에서 인류학을 강의하다 유엔 난민 고등 판무관이 되어 아시아 각지에서 활동했고 자원 결핍과 몽 족의 대응몽 족등의 저서가 있다.

싱가포르 편의 저자 조안 메리웨더 크레이그는 싱가포르에서 학교를 다니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대한 책을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면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국제관계학 교수이기도 하다.

터키 편의 저자 아른 바이락타로울루 박사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터키어와 터키문학을 가르치며 언어연구원의 공동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터키어 회화를 비롯한 많은 학술지와 정기간행물을 편찬하기도 했다.

인도 편의 저자 기탄잘리 수잔 콜라나드는 인도와 캐나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여성 운동가이자 고전 무용가이다. 북미와 유럽 전역을 돌며 강연과 공연을 해오던 그녀는 자신의 고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서구적 관점을 조화롭게 엮어 인도 편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