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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를 치켜 세움 /폴 오스터

혜공 2015. 2. 17. 13:29

 

 

 

책소개

 

폴 오스터가 자신의 타자기에 관하여 쓴 짧은 에세이. 1970년대 이후로 그가 쓴 작품들은 모두 25년도 더 된 낡고 오래된 수동식 올림피아 타자기를 매개로 작성된 것이다. 더불어 오스터의 화가 친구 샘 매서의 그림 30여 점을 곁들인 이 책은, 이 책은 오스터의 타자기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또한 그와 매서가 맺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힘차고 귀신 들린 듯한 솜씨로 그린 메서의 그림으로 인해 오스터와 그가 다루는 사물이 나눈 친밀한 감정이 잔잔한 감동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출판사 서평

 

『타자기를 치켜세움』― 오래된 타자기에 대한 오스터의 사랑 이야기

이 책은 폴 오스터가 자신의 타자기에 관하여 쓴 짧은 에세이와 그의 화가 친구 메서가 그린 30여 점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25년도 더 된 낡고 오래된 수동식 올림피아 타자기. 1970년대 이후로 오스터가 쓴 글은 모두 이 타자기를 매개로 해서 쓰여진 것이다. 낡고 오래된 고물 타자기에서 최근의 미국 문학에서 가장 다채롭고 창조적이며 비평적으로 가장 인정받는 작품 군(群)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줄거리

 

이 책은 오스터의 타자기에 관한 이야기이면서 또한 관계에 관한 이야기, 즉 오스터와 타자기, 화가 샘 메서가 맺은 관계에 관한 이야기이다. 오스터가 말한 대로 샘 메서는 <그 생명 없는 물체를 개성과 품격을 지닌 존재로 바꾸었다>. 이 책은 또한 공동 작업의 산물이다. 힘차고 귀신 들린 듯한 솜씨로 메서가 그린 그림 덕택에 작가와 그가 다루는 사물이 나눈 친밀한 감정이 잔잔한 감동 속에서 드러나고 있다. 두 사람의 공동 작업으로 이 책은 하나의 아름다운 사물이 되었다. 오스터의 글을 사랑하는 독자라면 오스터의 글과 메서의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 특별한 소품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느낄 것이다.

 


지은이 : 폴 오스터 -> 빵굽는 타자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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