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Film

벤허 (Ben-Hur 1959)

혜공 2015. 2. 23. 15:43

 

 

국가 : 미국

상영시간 : 212

개봉 : 1959

등급 : 12세 이상관람가

장르 : 액션, 어드벤처

감독 : 윌리엄 와일러

출연 : 찰턴 헤스턴 (유다 벤허 역), 잭 호킨스 (퀸투스 아리우스 역), 헤이어 해러릿 (에스더

), 스티븐 보이드 (메살라 역)

 

줄거리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한지 얼마후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 그레이드스가 부임해온다. 그 선발부대로 주둔부대 사령관 맷사라(스티브 보아드)가 도착하는데 그는 예루살렘에서 제일가는 부호 벤허(찰스 헤스톤)와 어렸을 때 친구였다.

벤허 집안은 예루살렘에서 소문난 부호로 노예도 많았다. 벤허는 사이오니데스란 노예의 딸 예스터(하야 할라이드)가 출가를 한다는 말을 듣고 노예신분을 풀어준다. 비록 노예 신분 이지만 벤허는 그녀를 은근히 좋아했다.

신임 총독 취임식 날, 장쾌하고 화려한 행진을 구경하던 누이 틸자(캐시 오도넬)의 발밑에서 기와 한 장이 떨어져나가 공교롭게도 신임 총독의 머리에 맞았다. 이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벤허 일가는 반역죄로 몰려 모친 밀리엄(마이사 스콧트)과 누이는 로마군에 끌려가고 벤허는 노예가 되어 양발이 쇠사슬로 묶인채 노예선의 노를 젓는 신분으로 전락했다.

맷사라는 벤허 일가의 억울함을 알았으나 권력에 도취되어 엣친구의 일가가 멸망하는 것을 보고만 있었다. 노예선이 해적의 습격을 받고 싸울 때, 벤허는 사령관 아라우스(잭 호킨스)의 명령으로 쇠사슬을 풀고 전투에 참가한다. 벤허는 바다에 떨어져 죽기 직전의 사령관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출, 생명의 은인이 되어 자유인이 되고, 그의 양자로 입덕된다. 신분이 또 한번 뒤바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