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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처 /코리 텐 붐

혜공 2015. 2. 20. 22:31

 

 

 

책소개

 

역사 속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에 환한 빛을 비추는 고전 중의 고전!

2차 세계대전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 코리 덴 붐의 주는 나의 피난처 _ 35주년 특별 기념판. 네덜란드에서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네덜란드 최초의 여성 시계공이 되어 아버지와 언니와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제2차 세계대전이 벌어졌다.

 

고통받는 유대인을 모른 척 지나갈 수 없었던 그녀와 가족은, 그들의 생명을 구해주는 레지스탕스 운동에 뛰어들고 말았다. 집에 유대인들을 위한 은신처를 만들고 그들을 안전한 피난처로 안내했다. 결국 나치에게 발각되어 독일에 있는 잔혹한 죽음의 수용소로 끌려가는데…….

 

이 책은 역사 속에서 가장 암울한 시기에 환한 빛을 비추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석방된 후,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전쟁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면서 전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한, 20세기 최고의 여성 복음전도자의 삶과 신앙이 그대로 담겨 있다.

 

특히 저자가 죽음의 수용소에서 펼친 사역을 생생하게 옮겨냈다. 희망과 소망을 잃은 채 죽음의 수용소에 갇힌 사람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싸안으면서 고난 중에도 진정으로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확인한 저자의 사역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감동과 위안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저자소개: 코리 텐 붐

 

1892년 네덜란드 하를렘의 독실한 기독교 가정에서 1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코리의 부모님은 가난한 중에도 물질로, 마음으로 이웃 섬기기를 아끼지 않는 분들로서, 코리는 그런 부모님의 신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네덜란드 최초의 여성 시계공이 된 코리는, 병약했던 어머니를 여읜 후 아버지,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독신인 벳시 언니와 살게 된다.

그러다가 제2차 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탄압받는 유대인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코리 가족은 그들을 위해 안전한 거처를 찾아주고 숨겨주는 일에 뛰어든다. 1944년 그 일로 인해 가족 전체가 체포되고 아버지는 감옥에서 돌아가시고 만다. 언니인 벳시와 코리는 독일에 있는 죽음의 수용소에까지 끌려가 잔혹한 수감 생활에 시달려야 했다. 그곳에서도 두 자매는 날마다 말씀을 전하고 주위 사람들을 위로하는 삶을 산다. 전쟁이 끝나면 함께 전쟁 피해자들을 위한 센터를 만들자고 꿈꾸던 벳시 언니는 먼저 세상을 떠나고, 코리만 기적적으로 수용소에서 석방된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언니의 소원대로 코리는 네덜란드와 독일에 치유 센터를 건립하는 사역을 시작했다. 그러다 전 세계를 돌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지시를 나누고, 다양한 집필 활동을 했던 코리는 1983년 자신의 91번째 생일에 캘리포니아에서 하나님 곁으로 떠났다. 코리 텐 붐이 엘리자베스 & 존 셰릴 부부와 공동 집필한 주는 나의 피난처(The Hiding Place)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사랑받았고,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 밖의 저서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등이 있다.

 

 

목차

 

코리 여사를 회상하며 _ 조니 에릭슨 타다

들어가기 전에

 

1. 100주년 기념 파티

2. 빈 자리 없는 식탁

3. 카렐

4. 시계포

5. 침략

6. 비밀의 방

7. 유시

8. 먹구름이 몰려오다

9. 급습당하다

10. 슈베닝엔

11. 중위

12. 부흐트

13. 라벤스부르크

14. 푸른 색 스웨터

15. 세 가지 비전

 

그 뒤 이야기

부록 _ 텐 붐 일가 가계도와 연보

 

 

출판사 서평

 

35주년 특별 기념판 정식계약본

 

역사상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환한 빛을 비추는 고전 중의 고전

-필립 얀시

 

네덜란드의 평범한 시계공이었던 코리 텐 붐은, 2차 세계대전 유대인 대학살이 일어나던 시기에 유대인들을 숨겨주다가 그만 체포되고 만다. 가족과 함께 잔혹한 나치 수용소에 수감되어 모진 시련을 겪다가 그곳에서 결국 사랑하는 아버지와 언니를 잃고 만다. 이처럼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그녀는 소망을 잃은 수용소 사람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세워주는 역할을 한다. 강제 수용소에서 기적적으로 석방된 후 네덜란드와 독일에서 전쟁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자들을 돌보는 사역을 했던 그녀는, 그 후 세계 곳곳을 돌며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책은 그러한 코리의 극적인 인생 여정을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담고 있다. 지난 35년 동안 수백만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고난 가운데 진정 빛을 발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확인해왔다. 35주년 특별 기념판으로 재탄생한 이 책을 통해 한국의 독자들 역시 평범했던 중년 여성이 레지스탕스 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죽음의 수용소에 갇히고, 그러다 결국 20세기에 가장 주목할 만한 복음전도자가 되었던 놀라운 여정을 만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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